연구에 따르면 인생의 행복지수는 U자 모양라고 한다.
즉 젊을때 행복하다가 중년(mid-life)에 바닥을 치고 노년기에 다시
행복감을 되찾게 된다고 한다.

그러니 40대 중반이라 할지라도 좌절할지 말지어다가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일까?
"Social Science and Medicine" 저널에 실린 연구로, 74개국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cross-cultural 연구이다.  

문화의 차이와 상관없이, 좌절감이나 우울증등이 40대를 지배하지만 50대 후반에는
다시 기쁨을 되찾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연구자는 노년에 접어들어서는 삶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덜하게 되어 행복해 지는 방법을 찾게 되는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전까지의 연구에서는 행복감은 인생 전반적으로 일정하다고 알려져 있었다.  

74개국 사람들을 연구한 것도 대단하고, longitunal한 연구인지도 궁금.. 설마?

원문은 여기


Posted by JulieNJulia
:

한자리에서 뵙기 힘든 강연하시는 교수님들 보고,
있던 스케쥴때매 살짝 고민하다 취소하고 참석. 그러길 너무 잘했던 보람 넘치는 심포지엄이었다.
지식과 웃음과 감동.
교수님들을 비롯 여러사람들 그리고 나자신 또한 인지과학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되새기고 뜨거운 가슴으로 자리를 뜨다.
얼마만에 또 이런 자리였는지 모르겠다.

비록 지금은 과도기라 쉽잖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인지과학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있다는 생각.
앞으론 좋아지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자세한 강연 내용은 나중에 정리하고..

컴퓨터 베이스로 인지과학을 하고 있는 내가 인지과학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 숙제.

Posted by JulieNJulia
:
지난주부터 담주까지 복잡계 특강 수업시간은 정하웅 교수님의 수업...
오늘은 실습을 통해 네트워크를 분석하여 그림까지 그려보았는데 은근 재밌다.
나중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듯.
어떤 관계를 분석해 볼까나?;)
Posted by JulieNJulia
:

내일 학교에서 열리는 올해 인지과학 학술제. 이번엔 학술제가 아니라 심포지엄 형식으로 보다 큰 규모로 열리는 것 같다. 인지과학 관심있는 일반 사람들도 참석하면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인지과학과 미래' 학술 심포지엄

Posted by JulieNJulia
:
이정모 교수님이 정리하신 인지과학 링크들

1. 인지과학 개론 pdf file: http://cogpsy.skku.ac.kr/200608-cogsci-인지과학.pdf

2. 인지과학 논문 모음 사이트: http://cogpsy.skku.ac.kr/otherallpaper.htm

3. 인지과학-인지심리학 소식 웹진:

         http://www.infomail.co.kr/bzmain/?ifm_id=6571&sendpage_id=#

4. 인지과학 학생회 카페: http://cafe.daum.net/cogsci

5. 로보틱스와 인지과학:

 http://cogpsy.skku.ac.kr/cwb-bin/CrazyWWWBoard.exe?db=robotics

6. 블로그 (Google 검색): http://korcogsci.blogspot.com/

7. 블로그 (Naver 검색): http://blog.naver.com/metapsy
8. 융합과학기술과 인지과학:
    (a). 융합과학기술 개발과 인지과학: (KISTEP;주간과학기술동향, 심층분석.Science &Technology Focus, 제32호, 1-11; 250번) -;

 http://cogpsy.skku.ac.kr/psychology_ellipsoid/융합과학기술%20개발과%20인지과학.htm
     (b). 2005. 과학사상 게제글; 미래 융합과학기술의 틀과 인지과학 -;

 http://cogpsy.skku.ac.kr/data/data/05-0625과학사상.htm
     (c) 2003. 한국인지과학회 심포지움 글; 융합과학-인지과학-학습과학: 그 연결의 개념적 틀과 응용적 의의;- ;

 http://cogpsy.skku.ac.kr/psychology_ellipsoid/융합과학-인지과학-학습과학.htm
      (d) 2005. 한국인지과학회 토론 ppt: -;

 http://cogpsy.skku.ac.kr/data/data/2005/05-0528-인지과학토론종합.ppt

Posted by JulieNJulia
:
  • 인지과학이란 무엇인가
    인지과학에 대해 이정모 교수님이 잘 정리해 놓으신 글
  • [재밌어 보이는 책] 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그렇잖아도 몇번 눈에 걸렸는데 책소개 읽어보니 반드시 읽어보고 싶어진 책
Posted by JulieNJulia
:
인지과학을 공부할수록

1. 얼마나 인간이 비합리적인지
   예를 들면, 제한된 인지적 용량- 메모리의 한계 때문에 머릿속에 올려진 것, 눈에 띄인 것, 항상 보이는 것에만 주의를 쉽게 빼앗길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지금 꽂힌것이 올바르지 않을 수 있다는 자각. 또 그래서 메모를 하고 새겨 두어야 할 것은 항상 눈에 띄게 주변에 두어야 한다는 것등등에 응용.. 사실 이전까지는 난 꽂힌것, 그리고 마음에 들었다는 것에 비중을 높게 두는 편이었다 어쩌면 질풍노도의 시기여서일 수도 있고 ㅋ 이제는 인지적 오류나 얼마나 마음이 속기 쉬운지등을 알게 되고 내 문제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리고

2. 사람의 눈과 머리만한 인지적 능려과 통계가 없다는 것.  
   그건 자연어처리일 할때도 느끼긴 했지만, 질적 연구 방법에서도 어떤 무의미한 context에서 유의미한 context를 뽑아내는 것처럼.    그렇게 뭐라 정의할 수 없는 그래서 아직 기계가 인간을 따라오기 어렵게 밝혀지지 않은 사람의 비상한 능력들.  

이와 같은 그렇게 양 극단을 점점 깊숙이 알아가게 되는 것 같다.
Posted by JulieNJulia
:
인지과학에 미래 달렸다

이런 기사가 실렸네.

이정모 교수님이 오래전부터 해오신 말씀이지만 상황은 비슷한 듯.

조금씩 관심이나 인지도는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상황이 각 분야에서 좁게 접근하는 수준이고 여전히 통합적이나 융합적 시각은 교양정도의 수준인 것 같다 우리나라는.

좋아하고 있고,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기분 좋은 기사이긴 하지만 말이지.
근래 관심이 몰리고 있기도 하니, 계속 나아지겠지 그리고 그 발전에 나도 힘을 보태고 싶은 희망.
인지과학이 학부에서 우선 교양필수가 되야 한다고 난 생각하거든.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고 통합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인간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하기에.
인간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뺀 기술이 의미가 없듯, 결국은 사람이니까.

Posted by JulieNJulia
:
"emotion regulation" 이라는 과목.
토요일 9-12시 수업이다. 나같은 파트타임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수업시간.
첫 시간 감상.
흥미로운 논문들, 재미있게 그리고 약간은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수업이라 만족스럽다.
또한 여러 분야 사람들이 모여 더욱 재미있을 듯.

학기 첫 수업을 시작하니, 새학기 시작하는 느낌 제대로.
그리고 다시 일상생활 시작이구나 싶다.

제자리를 찾은 느낌.
맘이 편하다..

Posted by JulieNJulia
:

EuroCogSci 2007

2007. 2. 5. 11:42
2007 년 유럽 인지과학 학회가 두번째로 그리스의 델파이에서 열린다. 5/23~5/27
그리스.. 델파이.. 짭..

작년 인지과학실험설계법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실험한거 다들 이 학회에 내설랑 그리스 같이 가지고 하였는데. 그때는 뭐가 됐든 실험만 하면이라고 하였으나.
역시 그리스 델파이라는 것은 크은 유혹이다. 이거 잿밥에 더 관심이 많은 건가.
원래 학회는 다 경치좋은 곳에서 열리는 게 다 비슷한 생각인거지 뭐. 그렇게 합리화.

2007, European Cognitive Science Conference/05/23-

학회소개에 나온 인지과학 소개말이 마음에 들어 퍼오다.

Cognitive science pursues a scientific understanding of the mind through all available methodologies, notably those of anthropology, artificial intelligence, computer science, education, linguistics, logic, neuroscience, philosophy, and psychology, in whatever combinations are most appropriate to the topic at hand. The aim of this year's conference will be to represent this full breadth of research in the cognitive sciences, leading to useful mutual interactions. All contributions should be addressed to an interdisciplinary audience.
Posted by JulieN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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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람 by JulieN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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