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작용 평가 항목이 궁금하네..


개인 블로그 가치평가 서비스 나왔다[전자신문, 2007/10/08]

넷다이버(대표 이준호)는 오는 10일 블로그 가치 평가 사이트 ‘블로그얌(www.blogyam.co.kr)’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50여개의 지표를 적용한 넷다이버 고유의 ‘소셜 랭크 알고리즘’을 적용해 블로그 운영자는 블로그가 독립했을때 브랜드 가치, 미디어가치와 블로그 스타일 정보등을 분석하여 제공한다. 현재 해당 사이트에서 100개의 블로그 가치를 볼 수 있으며, 현재는 네이버와 다음의 블로그만 등록이 가능하지만 이달 중 이글루스, 티스토리 등 다른 가입형 블로그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more
------------------------------------------------------------------------------

블로그 운영자가 블로그 주소를 등록하면 50여개의 지표를 적용한 넷다이버 고유의 ‘소셜 랭크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블로그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블로그를 독립 브랜드로 평가했을 때의 금전적인 가치 △블로그를 미디어로 평가했을 때의 금전적 가치 △인간-컴퓨터 간 상호작용 분석 시스템으로 분류한 24개의 블로그 스타일 정보 등을 제공한다.

각종 가치 지수는 블로그 운영자 뿐만 아니라 모든 블로그얌 방문자가 조회할 수 있다.

이준호 사장은 “블로그 운용자와 구독자 사이에 일어나는 모든 상호작용 요소를 분석해 가치평가 지표를 마련했다”며 “주 1회 이상 새로 가치평가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미국 ‘테크노라티(www.technorati.com)’의 가치평가 서비스와 비교되지만 넷다이버는 접근 방법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준호 사장은 “테크노라티는 구글, 야후 등에 얼마나 노출이 되어 있느냐 등 ‘아웃링크’를 중심으로 가치를 평가하지만 블로그얌은 ‘포스트, 댓글 수 등 운영자와 구독자가 상호 교류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와 다음의 블로그만 등록이 가능하지만 이달 중 이글루스, 티스토리 등 다른 가입형 블로그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텍스트큐브 등 설치형 블로그에는 플러그인 형태로 가치평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중이다.

이준호 사장은 “모든 정보가 웹을 통해 나오고 있으며 특히 블로그 등 개인미디어가 중심이 되고 있다”라며 “블로그얌을 시작으로 소셜네트워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JulieNJulia
:

야후에서 열린 블로그 검색 간담회에 다녀왔다.

야후에 몸담고 있는 지인들을 보게 된 반가운 자리이기도 했고, 야후측의 고민과 블로거들의 생각들을 접하면서 여러가지 생각해 보게 된 자리였다.

발표내용은 나와 똑같은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꼬날님이 옆에서 열심히 실시간 포스팅으로 올려주셨고("블로그 검색"으로 검색해보니 다음에서도 야후에서도 꼬날님의 포스팅들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더라;))

여러가지 얘기가 나왔는데, 역시나 이슈는 
"블로그 검색이 왜 필요한가?" 란 질문에서 시작된
"블로그 검색란 무엇인가?"
"블로그의 정의란 무엇인가?(무엇을, 어디까지를 블로그라고 봐야하는가)"
 로까지 이어진 근본적인 질문과 의견들이지 않나 싶다.
 
나 또한 포탈에서 검색일을 하고 있다 보니 어느 순간 현재 구조에 익숙해져서 근본적인 사용자 입장에서의 고민은 어느순간 접어두고 있지 않았는지 반성도 하게 되었고,
검색제공자의 좋은 블로그 포스트 글의 평가 기준이 바이어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견들을 직접 들으며 책임감도 리마인드하게 되었다.

왜 블로그 검색이어야 하느냐는 질문에 나도 스스로 되물어 봤는데,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의 매력은 "사람냄새"이다.
같은 정보라도 누군가의 생각/관점이 깃들여진 정보는 또 다른 정보와 의미가 되고, 댓글과 트랙백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메리트도 있고.

블로그라는게 개인의 생각을 손쉽게 표출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기 때문에
그 안에 게시판, 뉴스, 카페, 지식, 이미지 성격의 다양한 내용이 블로거의 색깔대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고
따라서 블로그가 발전하면 웹 검색이나 통합검색을 아우르게 되는 날도 오지 않을까
물론 그러한 자유도 때문에 더 어렵고,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긴 하지만.

이후 뒷풀이 자리에서 이어진  야후 기획자와 엔지니어 분들, 그리고 블로거들과 검색에 대해, 블로그에 대해, 포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12시 넘어 아쉽게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돌아왔다.

블로그 검색에 대한 야후의 고민에 분발해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블로그 검색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된 좋은 자리였다.

또 하나 그리고 아직 제대로 된 블로그 검색이 가야할 길은 여전히 멀다는 것. 그래서 더 해볼만 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것까지.. 블로그 검색에 대한 애정을 다시 지피고 돌아왔다;)

Posted by JulieNJulia
:


Posted by JulieNJulia
:


Posted by JulieNJulia
:

구글 블로그 랭킹

2007. 3. 21. 01:35
오늘 아니 어제 아침에 발견한 구글 블로그 검색 랭킹
얘네들은 자꾸자꾸 특허를 걸어댄다.

이번의 블로그 검색 랭킹 특허는, 대충 훑어본 바로는 쿼리에 대한 문서의 관련도(relevance)와 문서 자체의 퀄러티(quality)  점수를 같이 고려해서 랭킹을 매기는 데, 문서 자체의 퀄러티 점수에 positive 요소와 negative 요소를 같이 고려하며 그 요소는 이런 것들이다. 라는 것이 골자인 듯.

이 외에도 중복 문서 제거등 요새 구글의 특허를 자주 볼 기회가 있어서
소프트웨어에서의 특허에 대해 얘기하자면.

솔직히 무식한 얘긴진 모르겠지만
땅따먹기처럼 이런방식은 우리가 선점했으니 너넨 쓰지마 라면,
그럼 같은 걸 고민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나도 한사람)은 어쩌라고 싶은 맘.

최근 네이버, 다음 소스 코드 복제건도 있었지만 여튼 출처만 명기하고 잘 가져다 쓰라는 오픈 소스라는 것도 있는데.

심지어 컨셉마저도 돈 내고 쓰라는 얘기인 건가. (이런 특허는 어떻게 적용되는 건지 사실 잘 모름)
역시 어떤 특허의 컨셉이 이용되어 구현되었다고 명시하고 다같이 사이좋게 쓰는게 어때? 하면 말 안되는 소린가 --a

지적 재산권 문제가 민감하긴 한데, 발명 특허가 소프트웨어에는 기준이 좀 애매하다는 생각.
페이지 랭크와 같이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것, 아니지 단정지을순 없지만 정말 혁신적인 건 깔끔히 인정.

솔직히 깔끔은 아니고 이쪽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써 이거 독과점 아니야 싶긴 하다. 특허라는게 아이디어이고 물론 어느정도 수준의 구현안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최소한 퍼즐 한조각 이상은 숨겨져 있고, 그걸 끼워 맞추지 못하면 알아도 재현해 낼 수 없다고 본다. 그리고 그 감춰진 퍼즐 한 조각이상을 맞춰 내는 건 기술력이라고 봐야지 않나 싶은데.. 내 논에 물대기인가..

특허와 지적 재산권에 대해서는 특히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기. 사실 그동안 중요하지 정도만 생각해 왔을 뿐 이렇게 구체적?으로 느껴본적은 없기에.



Posted by JulieNJulia
:
지인 님의 말:
내 느낌도 그렇게 확 끄는 것은 보이지 않은데...
나 님의 말:
태터툴즈를 좋아하는 사람들.
보다 독립적인 블로그를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
지인님의 말:
기존 블로그와 어떤 차별적인 경쟁력이 있는지가 바로 보이질 않구만
나 님의 말:
그런 사람들이 서버 운영 없이 쓸 수 있다는 게 메리트겠죠
기능상에서야 뭐 있나
설치형 블로그의 장점과 서비스형 블로그의 장점 결합
그 개념이 메리트일듯
지인 님의 말:
음...
나 님의 말:
독립적으로 좀 더 자유롭게 쓰고 싶은데 서버 운영은 귀찮은 그 부류가 타겟아닐랑가요
그리고 양 측면에서 각자 훌륭한 다음과 태터툴즈 결합이라
이미지 측면도 크고. 이름 측면도 크고
그런거죠 뭐
사람들은 생각보다 기능에 혹하지 않아요
지인 님의 말:
그렇구나
나 님의 말:
자신의 어떤 필요가 만족되면 되는데 기능상의 필요말고도 다른것들이 많은듯..
Posted by JulieNJulia
:

티스토리를 몹시 쓰고 싶었는데, 초대권을 받지 못해 서비스 오픈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가
우연히 "태터 & 다음's 티스토리" 포스트 덕분에 사용성 테스트에 참여하게 되어 초대권을 받게 되었다.

아직은 익지 않아 사용법이 낯설지만, 그래도 "검색"과 "태그"의 매력이 매우 크다
그나저나 이글루스걸 어떻게 옮겨 온다지.
(이글루스의 스킨이랑 메인 이미지랑도 참 맘에 드는데)

이글루스를 태터로 옮기는 법은 있던데 이런 서비스형에도 사용할 수 있는지 갸웃.

백지를 받아 어떻게 잘 정리할 수 있을까 선뜻 손대기가 조심스럽다.

어떤 공간으로 만들어 갈까

Posted by JulieNJulia
:

BLOG main image
결국은 사람 by JulieNJulia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02)
인공지능 AI (3)
read things (47)
work life (20)
검색 IT (86)
인지과학 HCI (46)
research (3)
일상다반사 (61)
마음이 울리다 (76)
그림 Drawing (1)
말, 말, 말 (32)
좋을텐데 (0)
My Digg (0)
Today's attention (9)
life log (3)
private (0)
social network (0)
영화 (3)
여행 (2)
문화생활 (0)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