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는 커뮤니케이션커뮤니티 역할을 동시에 잘 만족시키는 서비스가 되가는 것 같다.
댓글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친구를 통한 커뮤니티.

니즈파악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사용용이성, 심플함과 부담없음으로 확 어필하면서.

부담을 확 줄이면서 관계마저도 싸이에서 일촌신청하는 것 이상 가볍다.
오프라인으로 잘 알더라도 내가 이 사람한테 일촌신청해도 되나. 한번쯤 생각해 볼 법한데.
"친구"라는 일단 용어자체도 일촌보다 훨씬 오픈된 느낌.

부담없는 오픈된 느낌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인맥 형성에도 아주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듯.

블로거들간의 관계가 만들어지고
뭔가를 읽고 거기에 댓글을 남기는 대신 자신의 미투데이에 의견을 남기고 나를 아는 사람들이 거기에 의견을 나눈다. 예를 들어 이것과 같이.

뭔가를 읽고 한마디 하고 싶은 데 마땅한 곳이 없었던 커뮤니케이션 니즈도 잘 가져갔다는 생각.

접근이 편리하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
부담이 없다는 것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를 미투데이를 보며 새삼 느끼다.
또하나 단순함의 위력 또한.

덧. "그저께", "어저께" 같은 사소한 날짜표현에서도 친밀감을 고려한 느낌을 받아 인상적이었다.
     역시 작은 것도 중요하다.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이룬다는 느낌이랄까.
Posted by JulieN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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