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행동을 해도 그 안에 어떤 마음이 담겨 있는지로 달라진다.

하기싫은 마음으로 하는 것과 기분좋게 하는 것과는 같은 행동이지만 우린 어떻게들 잘도 안다.

해줬자너, 뭐가 문제야? 는 식은 통하지 않는 것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자.

즐거운 마음 기분좋은 마음을 퍼뜨리자.

마음이 뭔지는 아직도 쉽지않은 인지과학의 문제이지만, 뭐가 됐든 "마음은 보인다"
Posted by JulieNJulia
:
NHN 이해진 사장이 쓴 글입니다.

내 삶에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은 남들이 보기에는 밋밋하기 짝이 없는 대기업 직장생활이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92년 삼성 SDS연구소에 입사한 후 5년 동안 거쳤던, 짧았다면 짧았던 직장생활이 내 인생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당시 나는 대기업 풋내기 사원으로서 남보기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게 그때의 시간은, 지금 못지않은 치열함으로 남아있다.

기업 초년병이었지만 하루에 8시간 이상을 보내는 직장에서 자기계발을 게을리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한 외국 기업이 직원들에게 요구했다는 "25%룰"을 벤치마킹했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의 25%는 순수하게 자신의 계발을 위해서만 쓰라 는 룰이였다.

당시 이 룰에 따라 하루 8시간 중 2시간을 자기계발에 쏟았다. 남들 8시간에 하는 회사 업무를 6시간에 하려니 다소 무리도 따랐지만, 퇴근 시간 이후 잔업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2시간의 자기계발만큼은 게을리하지 않았다. 자기계발의 주제는 "내가 설계하고 개발할 만한 기술이 무엇일까"였다. 3년 이상을 이 주제에 몰두해서 얻은 결론은 검색엔진이었다. 지금의 네이버가 잉태되는 순간이었다. 회사를 설득하고 기본 기술을 수집하고 3명의 신입사원들을 "유혹"해서 팀을 구성하고.. 분주했지만 절로 흥이 나서 일에 몰두했다. 97년부터 2년간 사내벤처 네이버 소사장으로 일한 후 99년 분사, 네이버컴 사장으로 독립했다.

결정적 장면은 반드시 극적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흔히 남들보다 앞서가고 싶고 남들보다 빨리 성장하고 싶을 때, 자기의 환경부터 바꾸려고 한다. 마치 공부 열심히 하겠다면서 독서실부터 바꾸는 학생들처럼. 그러다보니 단숨에 현실을 뒤바꿀 만한 결정적인 사건을 찾아다니고, 지금 하던 일을 모두 접고 유학을 떠나기도 하고, 난생 처음 해보는 분야에서 용감하게 창업을 한다거나, 일하던 부서를 바꿔 달라거나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그러나 진정한 결정적 장면은 결국 지금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아내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환경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는가. 뭔가를 성취하겠다는 열정만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해낼 수 있다는 게 내 지론이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하루종일 복사만 시켜도 남들보다 뭔가 다르게 업무를 개선시키고 창의력을 발휘한다.

질량이 커다란 물체의 주변 공간은 구부러져 있다고 한다. 열정이 가득한 사람은 환경을 변화시킨다. 환경이 자신에게 맞춰져서 내가 환경의 중심이 돼야 한다. 문제가 있는 것은 환경이 아니고 자기 자신이다. 오늘도 하루종일 일하면서 아무런 열정이나 성취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빨리 자신의 문제를 찾아서 자신을 변화시켜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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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지 못하다고 스스로를 책망하는 편인 난, 약간의 위안과 그리고 채찍질을 같이 얻었다.
나름 열심히 했다고 어느정도 스스로를 칭찬해 줄 수는 있으나 25%의 자기 계발 시간같은 원칙처럼 첨예하게 날 계발해 왔나 생각해 보면 상당히 찔리는게 사실이라.

직장생활 몇년간은 당장 눈 앞의 일을 해내는데 모든 정신을 쏟았고 그게 나름 돌아보면 뿌듯도 하지만, 몇년이 지나 어느 시점에서부터는 자기 계발에 대해 생각하고 그 시간을 찾는 걸 보면.
위의 글이 어떤 진리를 말해 주고 있는 것 같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
Posted by JulieNJulia
:
담백한. 읽으면서 쓸데없다, 읽고나서 허하다 하지 않을 수 있는 소설을 읽고 싶었는데
이제 찾은듯. 이제 다시 빡센 상반기 시작을 앞두고 말이다 -.-
이노므 타이밍이란..

이번주에 다 읽어버려야지..
Posted by JulieNJulia
:

찔리는 말들만 보이는 요즘이네.

"생각했나 다짐했나 행동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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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3일 금요일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6.2.3)

우리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도 가만히 보면 대개가 스스로 문제가 어디에 있음을 알면서도 그것을 고치고 바꾸려는 노력을 게을리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성화된 습관이나 행동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행동을 바꾸지 않고는 변화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타성에 젖은 삶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는 일은 바로 나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콩을 심고나서 팥이 나오기를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콩을 심었으면 그 자리에는 콩이 열릴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글을 통해서, 이야기를 통해서 '자극'을 받고는 마음을 다잡기도 하고 멋진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대개 생각에서 그쳐버립니다. 다짐과 계획은 머리 속에서만 맴돌고, 행동은 어제와 똑같습니다.

내가 소망하는 변화는, 내가 희망하는 성취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에서 나옵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Posted by JulieNJulia
:
공부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은
열 중 아홉은 공부를 해야해서 괴로운 것이 아니라

해야하는 공부를 하지 않아서 괴로운 것이다.

 

공부 때문에 괴로운가?

공부의 양을 2배로 늘려 보아라.

천국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일 때문에 괴로운가?

일을 두 배로 많이 해 보아라.

당신의 인생에 무지개가 생겨날 것이다.

Posted by JulieNJulia
:
어딘가 부터 시작해야 한다
Posted by JulieNJulia
:
어떤일에 따르는 부수적인 것 주변적인 일을 두려워하지 말것.
그 자체가 의미가 있어지는 순간 부수적이거나 주변적인 것은 별 문제 되지 않는다..

부수적이거나 주변적인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는 것은 아직 그 자체에 확신이 서지 않았다는것.

자체를 생각하고, 자체에 확신을 가지도록 할것..


Posted by JulieNJulia
:
마음만큼만 보였다

아빠가 찾아달라는 파일도.. -.-
Posted by JulieNJulia
:
간만에 주말을 풀로 일하면서 보냈다..
음 간만이 아닌가.. 4월에 한참 개발때도 그랬지.
근데 압박의 정도가 다르지.

음 좀 쉬고, 여유도 갖고 싶었는데
이번주 오픈이 될랑가.
이번주말로 끝낼수 있을까.

졸리다,,

혼자 일하는것과 함께 일하는것
책임을 지느냐 마느냐의 것.

그래도 일욜저녁은..
잠깐 나가 운동했는데 덕분에 어제밤처럼 처지는 기분은 아녔다.

잠깐 여유를 부리다 자야지.

까페에만 들어가면, 책 사이트에만 들어가면 몽땅 읽고 싶은 책들인데
왜 틈날때는 막상 안보게 되냐구요.
읽어야 할 책도, 읽고 싶은 책도 많은데
진도가 안나가서 읽고 싶은 새로운 책들은 구입을 미루고 있다
사자마자 보지 않게 되면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살 당시의 흥미가 조금 들하드라구.

그래도 읽고 싶은 책은 너무 많다!!
책 사이트에 들어가면 보는 책마다 어찌나 몽땅 사고 싶은지.. 꾹 참느라.. 아주..
Posted by JulieNJulia
:
감기기운이 나아졌다 생각했는데
여전한건가
출근길에 몸에 힘이 없어서 힘겨웠다.
노트북은 어찌 그리 무거운지

게다 왕창 덥기까지..
연휴 후라 적응이 안되는 겐가..

그러나 할일 가득한 한주다.
한주뿐이 아니라 최소 삼주는( 운좋으면 이주 반, 아님 아마 한달가량 -.-) 빡셈을 각오해야할.

자~ 출발하자구~!!
Posted by JulieNJu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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