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active Information Retrieval은
정보검색에서 좀 더 사용자(user)측면을 강조한 것으로, 
 

주요 이슈는 
-  사용자 검색 니즈와 검색어 의도 분석 (
information needs and query intent)
-  정보 검색 행동 모델  
ex. Bates' Berrypicking, Dervin's sense-making theory 등
-  검색 사용자 인터페이스 ex. 검색결과 프리젠테이션 
-  사람들이 어떻게 검색 품질이나 검색 시스템을 평가하는지 
등이 있다. 

지난달 토요인지모임에서 발표했던 "Interactive Information Retrieval" 발표자료.
Interactive informationretrieval 토인모_201202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Jungah Park 

 발표자료에는 
- Interactive Information Retrieval
- Models of Information Seeking Behavior
- Evaluation of Interactive Information Retrieval Systems with Users
- Relevance in Information Retrieval
- Search User Interfaces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Posted by JulieNJulia
:
올해 세이초라는 작가를 알게 되어, 간만에 소설 읽는 즐거움을 만끽 중이다. 

먼저 장편 "짐승의 길"은,
장르소설이라는 것 딱히 인지하지 못하고 흡입력 있게 읽다가
결말에 이르러, 아 이게 장르소설이었지 새삼 정신을 차렸달까.
 
"짐승의 길"은 책 뒤의 해설에서도 본 것 같은데, 추리소설이라기 보단 사회소설에 가깝다는게 맞는 것 같다. 일어난 사건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들의 처지와 상황이 공감가는.
읽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쏠쏠한 책이었는데, 이럴수가 싶은 결말도 기다리고 있다.
오랫만에 줄어들어가는 책 분량을 아쉬워하며 재밌게 본, 무려 상하 2권의 장편소설. 

장편 "짐승의 길"을 다 읽고 난 아쉬움은, 세이초 단편 컬렉션으로 달래고 있다.
단편집은 이번 영화 "화차"의 원작자인 미야베 미유키가 편집한 것으로 두터운 상,중,하로 구성되어 있어 한동안은 든든할 듯하다.

단편을 그리 즐겨 읽는 편이 아닌데, 
세이초의 단편들은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읽다 말면 그래서 어떻게 되었으려나 생각나는 궁금함.  

첫 단편 '어느 〈고쿠라 일기〉전'은 아 다르구나, 하게 했다. 
세이초 글의 성향을 알 수 있게 해 준다는 생각이 들었고, 

재미는 편집자인 미야베 미유키가 'My favorites'로 묶어놓은 단편들에서 빛을 발한다.
'일년반만 기다려', '지방지를 구독하는 여자'는 단편의 묘미를 빛내고, 
'삭제의 복원'은 이런 구성력이라니, 감탄과 여운을,

'진위의 숲'을 읽으면서는 뭐랄까 묵직한 마음의 울림이 있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언가에 대한 "의지"에 대해 새삼 생각해 보게 되는 소설이었다.

현재 진도는 "상" 뒷부분.
단편집 읽으면서 자꾸 사람이 죽어서, 아 역시 장르소설이었지 문득문득 깨닫게 되지만, 
중요한 건 살인이라는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이나 동기가 자연스레 공감가는(게 만드는)
대체로 현실에 탄탄이 발을 둔 소설들이라고 생각한다. 

자꾸 손이 가는 책이랄까. 자기전 한편씩 읽게 되는 재미.

세이초 덕에 단편의 즐거움을 좀 더 알게 되기도 했다.
서머셋 모옴, 레이몬드 카버 그리고 안톤 체홉에 이어.
 
그리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작가를 발견한 즐거움.

p.s. 세이초가 궁금하시다면 "

마쓰모토 세이초와 미야베 미유키

의 링크 기사들 참고 


Posted by JulieNJu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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