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에서는 그렇게 지리하더니
커피전문점에 앉아 있는 지금은 지리하던 기분을 전혀 느낄 수 없다.

희한하지.
도서관에서보다 커피숍에서 작업이 더 잘되는 이유.

곳곳에 앉아 얘기 나누는 사람들.
(여기 지점은 희한하게 나이드신 분들이 많다.
아줌마 아저씨, 할아버지들 단체. 이 동네는 예전 같은 커피숍이 완전히 사라졌나 부다.
할아버지들은 종종 카운터로 가서 "여기 셀프야? 우리같이 나이 맍은 사람들도?"며 의의를 제기한다. 그러면 여기 직원들은 친절하게도 주문하시면 가져다 드린다고 한다)

주변의 얘기소리들이 거슬리지 않고,
음악도 맘에 든다.

이상하게 맘 편한 적당한 소음.
이런거 연구하는 사람 없나.
Posted by JulieNJulia
:
BLOG main image
결국은 사람 by JulieNJulia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02)
인공지능 AI (3)
read things (47)
work life (20)
검색 IT (86)
인지과학 HCI (46)
research (3)
일상다반사 (61)
마음이 울리다 (76)
그림 Drawing (1)
말, 말, 말 (32)
좋을텐데 (0)
My Digg (0)
Today's attention (9)
life log (3)
private (0)
social network (0)
영화 (3)
여행 (2)
문화생활 (0)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