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세상이 어떻다, 주변 사람들이 어떻다'라고 평하는 것은 세상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정보라기보다는 사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어떤 프레임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려주는 법이다.  p.17

상위 프레임은 왜 이 일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의미, 목표를 묻는다. 비전을 묻고 이상을 세운다. 그러나 하위 수준의 프레임에서는 그 일을 하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절차부터 묻는다. 그래서 궁극적인 목표나 큰 그림을 놓치고 항상 주변머리의 이슈들을 좇느라 에너지를 허비하고 만다. 따라서 상위 수준의 프레임을 갖고 있는 사람은 No보다는 Yes라는 대답을 자주 하고, 하위 수준의 프레임을 가진 사람은 Yes보다는 No라는 대답을 자주 한다. p.24


관리자는 상위 프레임을, 실무자는 하위 프레임을 가지게 되는건 아닐까.
실무자에게 상위 프레임을 가질 수 있는 동기, 시각을 불어넣어 준다면.

또하나. 책에 나온 '가입하기'와 '탈퇴하기'정책.. 전에 포스팅(공개 비공개)이 이얘기였다.
즉 포스팅 공개에 있어서 티스토리는 가입하기, 이글루스는 탈퇴하기 정책.

책 제대로다.




Posted by JulieN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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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람 by JulieN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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