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가쉽

2006. 11. 24. 11:02
[앞과뒤]다음과 구글, "통(通)했느뇨?"

이 기사 읽고 있다 보니, 이게 뉴스 기사인지 아니면 가십거리 얘기하는 잡지 기사인지.
사실이라곤, 아는 업체 사장이 구글 R&D센터장 후보로 인터뷰 했더라는. 이름을 밝히지 못하는 것은 사적인, 그리고 신뢰할 수 없는 소문인 것이고.
그걸 바탕으로 이러한 추측성 기사를 쓰다니.

말하고 싶은게 당췌 뭔지.IT기사인지 주식기사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 오해하게 만들기 딱 좋은,
그야말로 알맹이 없는 낚시성 기사일세. 

나 참, 이제 IT도 엔터테인먼트분야에서 스타들 가십처럼 어느 회사가 어느 회사랑 어쩌고 뭐 그런 추측성 기사가 나도는 분야가 되었다는 건지.
아침부터 웬만하면 부정적 시선을 날리고 싶지 않지만, 심히 맘에 안드심..


Posted by JulieNJulia
:
인공지능 '웹 3.0' 시대 열리나

신문은 오늘날 웹 2.0 시대는 모든 부품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레고 단계'에 있다면, 웹 3.0시대는 기계들이 지능적인 일을 하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웹 3.0 시스템은 부분적으로 정보기관이나 군대를 위해 애초 개발됐던 기술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위대목 읽다가 저 말을 한 누군지 모를 사람에게 확 승질이 났다.
말장난 고만하고 본질에 집중하자.
우리는 아직 웹2.0의 모습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개념적으로만 바라고 있을뿐.
제대로라면 웹 2.0도 멀었다구..
Posted by JulieNJulia
:
한가지에 확실하게 집중하라

기사를 읽고 나니 제목이 글의 내용과 그리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지만.
요새 많이 느껴지는 것이 "~하는 법"이라는 게 그리 크게 의미 있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다.

"~하는 법"은 "~하고자 하는 노력하는 마음"을 통해 진행해서 성공하고 나니 사후적으로 해석된 그냥 그 사람의 하나의 방법.

그게 일반적이거나 또 다시한번 그 사람에게마저도 일반적일 수 있을까.

"마음" 결국은 그 마음을 어떻게 가지게 되느냐 하는 "동기"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
이건 삼천포로 빠진 얘기고.

위의 기사에 나온 것처럼 "고객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서비스를 빛내게 하는 정석이며 유일한 방법이라고 고지식하게 나는 생각한다.

Posted by JulieNJulia
:

구글의 searchmash

2006. 10. 7. 02:30
http://searchmash.com/
아무래도 인터페이스가 눈에 띈다.

구글 화면에서는 웹문서, 이미지, 뉴스 등으로 나누어 있어서 대부분 웹문서 검색결과 만을 보고 이미지등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을텐데,
아무래도 이미지가 시각을 자극하는지라 우리나라 포털들은 이미지 검색에 신경쓰지만 너무 복잡하고.

search mash처럼 검색 결과와 적당한 개수의 이미지 노출은 역시 깔끔함을 유지해 가고.
재밌는건 검색 결과를 드래그 앤 드롭해서 순서 조정을 할 수 있다는 것. 해보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지만. 조정한 결과를 어디다 어떻게 써먹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

그리고 검색 결과의 url부분을 클릭하면
현재창에서 보여줄지, 새창에서 보여줄지, 해당 사이트로 좁혀서 검색을 해볼지, 비슷한 페이지를 찾아볼건지, 캐쉬된 내용을 보여줄건지등등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옵션이 다양한 건 좋은데 두번의 input을 요구하는건 글쎄.

여튼 흥미로운 사이트.
Posted by JulieNJulia
:

기발한 걸~

2006. 10. 7. 01:07
http://www.phatterism.com/

기발한걸~, 재밌는 걸~
디자인, 방식, 인터페이스, 포장등등이 얼마나 중요한지.
Posted by JulieNJulia
:

어느새

2006. 9. 26. 22:35
RSS 리더기로 블로그라인스를 쓰고 있다.
그동안 쌓이지 않게 관심 블로그들을 읽어왔었는데, 요즘 어느순간 마구 쌓여서 손을 못대고 있다.
바쁘다~며 업무일때문에 좀체 그런 글들 읽을 틈을 못낸다는 핑계로.
읽지도 않고 클릭을 하면 읽지 않았다는 사실이 사라지므로 쌓인채 두고 있다. 스스로 읽지 않아도 된다는 면죄부를 받게 되므로. 또한 한번 손대면 그 쌓인 글들을 모두 읽게되므로 그럴만한 여유가 좀처럼 가져지지 않아서
많이 쌓여서 클릭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새글 올라온게 몇개 안된 블로그만 간간이 보고 있다.

그런데 오늘 타팀에서 제안서 쓰기 위한 웹2.0 아이디어 회의를 요청해서 회의하다가, 나름 그렇게 틈틈이 관심가지고 보아온 것들이 조금 자양분이 되었구나고 느꼈다.

올해 초 웹2.0컨퍼런스에 관심 가지며 듣도보도 못한 서비스들의 나열에 재밌네 근데 참 생소한거 많네 했었는데, 지금 그때의 나와 지금을 보니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구나 싶다. 역시 관심이 중요하다고 잠시 인식했다. 어떻게는 모르겠지만 6개월 가량, 관심 가지고 보다 보니 조금씩 쌓여간다.
관심을 가지고 보면 쌓이는 거 같다.
당장 환산되지 않는 무엇.

이래서 관심과 노력은 정말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인식. 어떤 상황 그 맥락속에 있다는 것은 단지 눈에 보이는 것 말고도 물심양면으로 온갖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원하는 문맥에 있는 시간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하는지도.
그리고 지금 가지지 못했더라도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시간이 쌓이면 가까워 질 수 있다는 것.
그런 깨달음.
Posted by JulieNJulia
:

구글 비디오

2006. 9. 17. 12:34
부럽다 이런 환경 (Googleplex 관련 비디오 컨텐츠)
볼 수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그 중 잼있어 보이는 것

대뇌 신피질의 계층형 모델에 관한 확장 가능한 학습 및 추론"에 관한 비디오
작가 Daniel Wilson 의 "로봇 폭동 시대의 생존 방법"
"The Search" John Battelle speaks..

...
세상은 넓고 볼 것도, 읽을 것도, 배울 것도, 경험할 것도 너무 많다


Posted by JulieNJulia
:
simple한 개념이 마음에 든다.
한마디로 말할 수 없다면 안다고 할 수 없다는 것 처럼, 서비스도 마찬가지.

NABC 접근법

신규 서비스(또는 상품)를 개발하는데 있어 사용되는 몇가지 툴 중 하나가 NABC 접근법이다. NABC는 Needs, Approach, Benefit, Competition의 약자 순으로 고객의 Needs에 대한 서비스적 Approach와 고객에게 제공되는 Benefit이 경쟁사 대비 어떤 Cometition Edge가 있는지 검토하는 방식을 따르는 아주 간단한 툴이다.

가장 쉬운 예로 미니홈피를 들어보면, 미니홈피는 개인공간에 대한 니즈를 지인기반의 쉬운 개인 홈페이지로 접근하였다. 이에 미니홈피가 고객에게 주는 Benefit은 홈페이지 관리와 지인 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이며 차별화되는 경쟁우위는 Identity를 꾸미는 재미요소가 가미되었다는 점이다.

가장 쉬운 툴이지만 차세대 커뮤니티든 오픈마켓이든 위의 접근법에 대해 명확한 답변이 가능한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요즘같이 웹 2.0이란 단어가 붙는 서비스야 말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을테니 말이다.

* Needs : 고객의 Needs는 무엇이고, 최종고객은 명확히 표현되어 있는가?
* Approach : 고객의 Needs에 대한 이 서비스의 Solution은 무엇인가?
* Benefit : 이러한 Approach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Benefit은 무엇인가?
* Competition : 이러한 Benefit은 경쟁자와 비교하여 무엇이 더 나은가?
Posted by JulieNJulia
:
메모리를 1G로 업하다
익스플로어를 상당히 많이 띄우며 사용하는 스타일인데 이제 20개쯤 띄워놓아도 버벅대지 않으려나
Posted by JulieNJulia
:

킥오프

2006. 7. 28. 11:51
신규 서비스 TFT 킥오프가 있었다.
많이 먹었다..
Posted by JulieN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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