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풍경'때문에 김형경을 알게 되었고, 독자평중에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때문에 김형경을 신뢰하게 되었다라는 부분을 기억해 두었다가 이번에 읽게 되었다.
추천평에 한비야나 조선희씨가 포함되어 있어서 호오 하면서 읽기 시작하였는데 읽고나서
'2천 6백매짜리 처방전'이라는 추천평에 완전 공감.
일단 반페이지가량의 간결한 저자서문에 공감했다.
읽고나서의 느낌은 한마디로, 나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상처를 돌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해야할까.
다른 사람의 칼날 같은 말들, 모가 난 말들은 모두 그들 자신의 상처이고 결핍이고 컴플렉스라는 것.
내 상처나 다른 사람들의 상처를 좀 더 따뜻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지게 된 것.
p.s. 회사 신년회에서 회사 언니가 이 책에 나온 "사람은 변해도 5%이내"라는 글귀를 인용하여 어라~했더니 역시 이책을 읽으셨단다. 베스트 셀러도 아니고 나온지 6년이 지난 책을 비슷한 시기에 읽은 우연도 잼있는 것 같다
추천평에 한비야나 조선희씨가 포함되어 있어서 호오 하면서 읽기 시작하였는데 읽고나서
'2천 6백매짜리 처방전'이라는 추천평에 완전 공감.
일단 반페이지가량의 간결한 저자서문에 공감했다.
처음에 나는 밤송이 하나를 받아 들고 그것이 인생이라 여기며 쩔쩔매고 있었던 것 같다.굵은 글씨부분은 요즘 내 생각을 그대로 끄집어 낸 듯하여 마음속으로 아 했던 부분.
.....
나는 아직도 사는게 무엇인지 모르겠다. 이만큼 살면서 내가 터득한게 하나 있다면 어떤 실수든 어떤 시행착오든 일단 저질러 놓고 보는게 낫다는 것 뿐이다. 앞으로도 삶은 반복되는 실수와 시행착오로 이어질 것이다. 문제는 그 경험들을 통해 무엇을 배우는가하는 일일 것이다....
읽고나서의 느낌은 한마디로, 나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상처를 돌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해야할까.
다른 사람의 칼날 같은 말들, 모가 난 말들은 모두 그들 자신의 상처이고 결핍이고 컴플렉스라는 것.
내 상처나 다른 사람들의 상처를 좀 더 따뜻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지게 된 것.
p.s. 회사 신년회에서 회사 언니가 이 책에 나온 "사람은 변해도 5%이내"라는 글귀를 인용하여 어라~했더니 역시 이책을 읽으셨단다. 베스트 셀러도 아니고 나온지 6년이 지난 책을 비슷한 시기에 읽은 우연도 잼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