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ussion해야할 논문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이끼"가 생각났다.
(논문보며 먹을거 생각이라니 대단한 집중력이다-.-)
무엇보다 이끼는 생맥주와 같이 떠오른다.
난 "신천"점과 "신촌"점을 가 보았다.
"신천"점은 깔끔하며 밝은 인테리어 느낌이, "신촌"점은 아담하고 분위기있게 약간 어두운 실내에 무엇보다 음악이 상당히 좋았던 느낌이 떠오른다. 나오는 음악마다 "어쩌면~"하며 탄성을 자아내었고, 덕분에 음식맛보다는 음악이나 분위기에 더 젖었던거 같다.
강남쪽에서 한번 가야지 하고 찾아봤더니 홈페이지 다운. 하필 생각날때 다운이라니.
편한사람과 기분좋게 맛있는 음식 먹기에 좋은 곳. 생맥주를 곁들이며. 밥과 술을 먹기 딱 좋은 곳.
냠~ 먹고싶다. 짭짭 심지어 출출하기도.
결국은 사람 by JulieNJu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