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의 서재에 감탄하고(집의 대부분이 책으로 뒤덮힌 천장높은 집. 부러울 따름이다.)
평소 좋아하던 이적의 서재를 보고, 나머지 사람들 걸 다 보았다.
그들의 서재가 부러웠고,
잘알았던 사람들도, 잘 알지 못했던 사람들도, 릴레이 사람들 모두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책을 매개로. 책이 주는 공감대.
네이버는 이런걸 참 잘하는 것 같다. 훌륭한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책검색을 이런식으로 유도하다니.
유명한 사람들이 읽은 책을 읽고 싶게 만들고, 살수 있게 가격비교 검색도 해주고.. (이미 나도 몇권 담아두었다)
(씁쓸하지만) 굿잡 네이버.
결국은 사람 by JulieNJu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