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2008.9,5)
보는 내내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보고 나서는 아바의 음악이 순간순간 마음에서 떠오르는 흥겨운 영화
개인적으로 세 아줌마들의 댄싱퀸 장면이 가장 마음에 남았다.
17살적 생각이 나서랄까.
"young and sweet, only seventeen"

"다크나이트" (2008.9.6)
스릴러, 호러 그런거 안좋아하는데.
배트맨 시리즈의 연장인 다크나이트가 그렇게 맘 졸이게 할 줄 몰랐다.
영화끝나고 히스 레저라는 걸 알았다.

"천개의 찬란한 태양" (2008.9.7)
두터운 책인데 잘 읽히는 소설이다. 간결하고 압축적이지만 핵심을 느낄 수 있는 묘사. 내가 좋아하는 문체다.
그러나 맘이 살짝 아픈 소설. 묻어서 슬프고 싶을때 나름 도움이 되는 거 같다.
Posted by JulieN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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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사람 by JulieNJu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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