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Daddy, Fly.
만화같은 표지 디자인에, 이준기 주인공 영화로 시끌벅적해서 괜시리 손이 안가다가 이번에 읽게 되었는데.
역시 가네시로 가즈키!
공감가는 답답함과 분노가 서서히 가슴을 내리누르다가 마지막에 속 시원하게 팍 터져주는 쾌감이라니.
그리고 곳곳의 주옥같은 대사들.
무엇보다 "박순신" 캐릭터.. 넘 머쩌요~ 원츄!!
p.s.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은 청소년들에게 추천해주면 좋을 듯. 괜한 반항을 좀 더 바르게 해소할 수 있게 해준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