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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안내자(Filter와 Spotter)가 필요하다. 끊임없이 늘어가는 가능성과 정보와 선택사항의 홍수에서 나에게 맞는 그리고 나에게 고품질을 보장해주는 것만을 뽑아서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럴 경우 더 많은 것은 더 좋은 것이다. 왜냐하면 결국 내가 소비할 대상의 양은 변하지 않지만, 걸러지기 이전의 양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양질의 것이 존재할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Filter와 Spotter이다.
많은 가치활동의 형태가 점점 더 “소비자중심”과 “모바일”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크게 변해갈 것이다. 검색엔진은 Filter의 가장 원초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내가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그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첫째로 우리가 정말로 필요한 것 자체가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거기에 필요한 Spotter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은 “대박”이라는 두 글자를 이마에 써붙여놓고 걸어다녀도 될 것이다.
.................그게 뭐냐구
많은 기획자들의 고민이자 화두일 것.
현재 수업에서 고민중인 키워드인 "고객 중심"과 "컨버전스"라는 키워드
회사에서 고민중인 "검색"과 그 "무엇".
AI와 같은 완전한 무언가가 아니라 supporter여야 할거라는 생각.
사람들 자유롭게 하는 서포터즈.
키워드들이 구체화 될 수 있는, 모아지는 형태는 무엇이 될까
그러나 재미있는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