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에 진행한 팀블로그 연구이다. 제목이 좀 어려운 감이 있는데, 댓글을 통한 사용자 상호작용과 UCC 컨텐츠의 창의성간의 관계를 팀블로그 도메인으로 설문조사방법으로 연구한 것이다. 많이 허접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좀 더 나아가는 거지. 라고 자기 위안--; 여튼 이번기회에 "팀블로그"에 매력을 느꼈고 이번 연구를 기회로 계속 팀블로그를 기반으로 집단지성을 연구해 볼 계획도 세우고 되었다.
작년 10~12월 주말의 빡빡함에 이것도 한 몫. 쪼임당하느라 괴롭기도 했었는데, 설문과정 중에 생면부지의 연구원에게 선뜻 설문해 주시겠다는 팀블로거분들 답메일 받을때마다 심지어 행복한 기분도 느꼈었다. (살짝 오버하면 이게 웹2.0 정신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는)
지금 이걸 책 버전으로 쓰느라고 또 요새 괴로운 즈음. 언제나 양면이 있다. 시간을 쪼개야 하고 데드라인이 있어 괴로움과 새로운 작업을 경험함에 있어의 즐거움.
언제나 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다음번엔 이걸 기반으로 더 나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위안하기.쩝.
학교 도서관에서는 그렇게 지리하더니 커피전문점에 앉아 있는 지금은 지리하던 기분을 전혀 느낄 수 없다.
희한하지. 도서관에서보다 커피숍에서 작업이 더 잘되는 이유.
곳곳에 앉아 얘기 나누는 사람들. (여기 지점은 희한하게 나이드신 분들이 많다. 아줌마 아저씨, 할아버지들 단체. 이 동네는 예전 같은 커피숍이 완전히 사라졌나 부다. 할아버지들은 종종 카운터로 가서 "여기 셀프야? 우리같이 나이 맍은 사람들도?"며 의의를 제기한다. 그러면 여기 직원들은 친절하게도 주문하시면 가져다 드린다고 한다)
인간에 대한 지식이 인간을 변화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Edge의 존브룩만이 엮어서 낸 이시대 석학들의 "위험한 생각들" 중 하나. 제목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가장 먼저 본 챕터이다. (보고 나니 주변의 챕터들도 흥미로운 것들이 많네)
이 위험한 생각의 저자는 베리 스미스라는 영국의 철학 교수. 인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내었다 해도 "인간의 정신"때문에 결코 인간을 완전히 안다고 할 수 없을 거라는 것. "인간의 정신"은 그렇게 갇히지 않을 것이라는 것.
그래. 철학이라면.. 고개가 끄덕여 진다. 그러나 내가 믿는 믿음은 더 나아지기 위한 지식이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좀 더 도움이 되기 위한. 어쩌면 본능적인 자신의 존재에 대한 호기심.
오늘날 우리가 맞닥뜨린 가장 큰 도전은, 우리가 사고하는 능력과 상상하는 능력 우리의 생각을 드러내고 알리는 능력-이것들을 통해 우리는 과학을 탐구하고 이론을 설계한다-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초자연주의에 대한 과학의 최종적인 승리는, 인간이 가진 의식의 본성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때 완성될 것이다. 인지과학과 뇌과학은 이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만족할만한 완전한 이론을 얻기까지는 아직도 먼길을 가야 할 것이다.
우리가 인간의 사고와 이성에 관한 이론, 지각이나 의식에 관한 이론을 - 자연이나 생물학의 다른 이론들과 모순되지 않는 방식으로-만드는데 성공했다고 치자.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우리 자신과 관려내서 그동한 간직해왔던 상식적인 개념들-인간으로서의 우리,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존재로서의 우리,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자유롭게 결정하는 존재로서의 우리에 관한 생각들-을 버리게 될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것을 입증하는 증거는 아주 많다.
인간으로서의 우리는, 경험의 중심이고, 자기 인식과 자유의지의 중심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믿음, 욕망, 희망, 공포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며, 우리가 행하고 말하는 모든것에 책임을 지는 존재라는 것을 안다.
중간중간 지난 학기 들었던 복잡계 수업에서 접했던 사람들도 나오고, 아무래도 두 학문을 엮어서 그런건지 복잡계랑 가까워 보인다. collective behavior도 언급되고. 이런 접점-인지과학이나 복잡계-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꽤 흥미로울 동영상. 책은 이것 - The Social Atom 이건 번역 안될라나. 요즘엔 보고 싶다 싶은 책들이 금방 번역되는 편이라. 웬지 이것도 조만간 번역되어 나오진 않을지.
Hitting your mid forties? Chances are you’re feeling down. But don’t hang your head, you’re just at the bottom of life’s ‘U’ shaped path of happiness. You might not see it from here, but things are looking up. A study in the journal Social Science and Medicine says mid-life malaise is part of being human. Offering proof that misery loves company, researchers found that millions of people from 74 different countries followed similar life paths. They moved from youthful happiness toward mid-life depressions, then back to happiness in their golden years. Earlier studies suggested psychological wellbeing was consistent throughout life. But this report says, from Azerbaijan to Zimbabwe, there’s no getting around that mid-life crisis.
Regardless of cultural differences, financial success or marital status, a period of depression settles over our forties. But our late fifties, we cheer back up. Researchers speculate that, as we get older, unrealistic expectations are tempered by reality. In other words, we learn to expect less from life. But, they say, a happier possibility is that we just get better at counting our blessings.